거모종합사회복지관(관장 이재경(이하 거모복지관))은 2월 23일(금)에 은둔형 독거노인의 은둔탈출을 위한 관계망형성 프로그램「다시 만난 은빛인생」의 서포터즈 발대식을 실시하였다.

「다시 만난 은빛인생」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은둔형독거노인을 발굴하여 정서적 지원 및 건강프로그램, 사진&핸드폰교육, 사진촬영 활동, 사진전 등을 통해 어르신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,심리적 안정감을 찾아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.

서포터즈들은 3월부터 은둔형독거노인 발굴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정서지원 및 음식나눔 활동, 사진촬영 활동을 함께하며 은둔형독거노인의 생활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여 은둔생활 탈출을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.

이번 「다시 만난 은빛인생」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한 김〇민 어르신께서는 ‘지난 몇 년간 복지관을 다니며 웃는 얼굴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 듣는다. 이번에는 예전의 나처럼 웃음을 잃고 혼자 외롭게 있는 이웃을 위해 활동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’라며 서포터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셨다.

거모복지관은 서포터즈 어르신들과 함께 은둔형독거노인을 발굴하고 은둔생활에서 탈출을 도와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.